나의 이야기

귀한 인연이기를 ...

채픒린 2020. 5. 9. 10:19

귀한 인연이길..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 법정 스님 -(카톡에서 가져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