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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닦이지 않는 유리

채픒린 2019. 6. 30. 13:58



                닦이지 않는유리!!!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 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유리를 닦아 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그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 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면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 냅니다.

직원은 다시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 라요?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 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그제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습 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일들도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잣대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밥과 몇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내게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햇살의

따스함에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움에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한껏 풀어 글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하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희미한 별빛하나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삶속에서도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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