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이제 얼어서 굳어진 땅이 부드러워지고
겨우내 멈추었던 생명들이
새순을 틔우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에 인사드립니다.
′춘분(春分)′시기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낮이 점점 길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춘분에는 봄의 에너지를 가득 머금은
들나물을 캐어 먹었다곤 하지요.
봄나물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칼륨 등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부족해지기 쉬운
다량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향긋한 내음 가득한 냉이,
쌉쌀한 맛이 나는 두릅
매콤한 맛이 나는 달래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가 있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춘분에
봄소식을 전하는 각종 봄나물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봄기운도 한껏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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