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사랑은 미움의 씨앗이라고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미워할 일도 없지만
사랑하는 사이엔 철천지원수도 생깁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사랑받는 데서
행복을 찾는 겁니다.
내가 꽃을 좋아할 수 있어서 좋은 것처럼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은 바다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산은 그냥 산이고
바다는 바다고
하늘은 하늘일 뿐입니다.
그냥 바라는 것 없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겁니다.
바라는 것 없이 그 사람을 사랑하면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바다를 사랑하듯이
산을 좋아하듯이
기대 없이 좋아해 보세요.
- 법륜 스님, ‘인생 수업’ 중 -(카톡에서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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