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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寒露)

채픒린 2024. 10. 8. 10:30

차가운 이슬이 맺히는 ′한로(寒露)′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寒露)′

아침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한로(寒露)′ 즈음에는 찬 이슬이 맺히고

날씨가 쾌청하여

곡식과 가일이 잘 무르익은 절기라고도 하지요.

′한로(寒露)′에는

수유를 꽂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

고향을 바라보는 풍속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수유 열매가 붉은 자줏빛으로

사악한 기운을 제거해

잡귀를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한로(寒露)′ 무렵에는 양기를 돋우는

′추어탕′과 제철 음식으로는

사과, 고구마,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한로(寒露)′를 기점으로

날씨가 더욱 쌀쌀해지며

단풍이 더욱 짙어진다고 하는데요.

 

외출 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투를 꼭 챙기시길 바라며

오색빛깔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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