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리는 늦가을 상강(霜降)

서리 내리는 늦가을, ′상강(霜降)′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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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과 겨울 사이,

그 중턱의 ′상강(霜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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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霜降)′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기도 하며

′서리 상(霜)′과 ′내일 강(降)′을 합처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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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霜降)′에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일교차가 커지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특성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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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사람들은 ′상강(霜降)′을

서리가 내리는 절기, 혹은

첫 얼음이 어는 때 로 인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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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상강(霜降)′무렵이 되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가 활짝 피기에

국화전과 국화차, 국화주, 홍시 등

다양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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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짧은 가을,

비록 멀리 떠날 순 없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가까운 곳에서 짧은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며

특히, 감기에 유의하시어

건강하게 남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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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카톡에서 가져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