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기념 시] 독도의 빛
금빛 물결 위에
타다 남은 햇살
눈 부시는 검푸른 동해의 섬
괭이갈매기의 날개짓이
대한의 이름으로 물결치는
끝없는 저 수평선 너머로
돌 가슴 치던 날
망망해 솟아난 시린 뼈를
심해의 깊은 곳에 묻어놓고
어둠의 빛을 찾아
독도의 얼로 목을 축이노니
조선이여,
한반도여,
태극이여,
빛이 되는 대한의 힘으로 출렁이소서
- 정순택 -
-
안녕하십니까. 오늘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입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 제국 칙령 제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다′라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된 독도는 행정구역 상
경상북도 울릉도 울릉읍에 위치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토이지요.
오늘 하루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마음속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을 가슴속에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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