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 불로그

언제나 행복하게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게

2024/10 25

독도의 날

[독도의 날 기념 시] 독도의 빛금빛 물결 위에타다 남은 햇살눈 부시는 검푸른 동해의 섬​괭이갈매기의 날개짓이대한의 이름으로 물결치는끝없는 저 수평선 너머로​돌 가슴 치던 날망망해 솟아난 시린 뼈를심해의 깊은 곳에 묻어놓고​어둠의 빛을 찾아독도의 얼로 목을 축이노니 ​조선이여,한반도여,태극이여,빛이 되는 대한의 힘으로 출렁이소서  - 정순택 -​-안녕하십니까. 오늘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입니다.​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 제국 칙령 제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다′라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된 독도는 행정구역 상 경상북도 울릉도 울릉읍에 위치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토이지요.​오늘 하루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서리 내리는 늦가을 상강(霜降)

서리 내리는 늦가을, ′상강(霜降)′안녕하십니까.​오늘은 가을과 겨울 사이, 그 중턱의 ′상강(霜降)′입니다.​′상강(霜降)′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기도 하며′서리 상(霜)′과 ′내일 강(降)′을 합처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상강(霜降)′에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계속되는 대신에 일교차가 커지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특성을 보이는데요.​때문에 사람들은 ′상강(霜降)′을서리가 내리는 절기, 혹은첫 얼음이 어는 때 로 인식하곤 합니다.​아울러 ′상강(霜降)′무렵이 되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가 활짝 피기에국화전과 국화차, 국화주, 홍시 등다양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얼마 남지 않은 짧은 가을,비록 멀리 떠날 순 없지만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