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중년의 가슴에 3월이 오면 이채 / 시인 꽃은 사람이 좋아 자꾸만 피는가 사람은 꽃이 좋아 사랑을 하네 내 나이를 묻지 마라 꽃은 나이가 없고 사랑은 늙음을 모르지 그러나 꽃의 아픔을 모른다면 사랑의 슬픔을 모른다면 쓸데없이 먹은 나이가 진정 부끄럽지 않은가 스위시 맥스/스위시맥스 201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