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의 시작 ′백로(白露)′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백로(白露)′에 인사를 드립니다.
′백로(白露)′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맘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이하로 내려간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백로(白露)′무렵에는 장마가 걷힌 후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포도를 대표적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포도는 이슬이 내려야 본연의 맛을 낸다고 하여
′백로(白露)′는 포도 순절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고된 여름농사를 다 짓고
추수를 할 때까지 잠시 일손을 쉬는 때 이므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한번 청하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가을인 만큼 환절기에 유의도 하시길 바라며,
환기도 자주 시켜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기분좋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매년 이맘 때는 태풍이 영향을 주지만,
모쪼록 피해가 없이 무탈히 잘 지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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