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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채픒린 2025. 2. 3. 12:26

2025년 새 봄의 첫 걸음, ′입춘(立春)

간밤에 편안히 주무셨는지요.

2025년 을사년의 첫 절기이자

봄의 첫 걸음 ′입춘(立春)′

아침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입춘(立春)′은 단어 뜻 그대로

봄이 시작 되는 날을 의미하며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입춘(立春)′의 가장 대표적인 말로는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한다는 뜻을 가진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을 맞이해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만기를 기원하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말이 있지요.

선조때 부터 ′입춘(立春)′즈음에는

봄의 향기가 가득한

달래, 미나리, 부추를 먹으면서

이 무렵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만, 절기 상으로는

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특히, 하루를 마다하고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소식이 계속해서 있기에

감기와 개인 안전 및 건강을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날은 춥지만

봄이 시작 되는 만큼

2025년 을사년에는

마음 속에도 좋은 일과

꽃내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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