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는 날, ′소설(小雪)′
안녕하십니까.
간밤에 평안히 주무셨는지요.
오늘은
첫 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小雪)′에 아침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소설(小雪)′이 찾아오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명절로
여겨지는 날은 아니지만,
눈이 내리면서 겨울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겨울 맞이를 서두른다고 하지요.
평균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소설(小雪)′은 겨울이
시작되는 느낌을 주고
첫 추위를 맞이한다고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절기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예쁜 가을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볼 수 없는
화려한 조경과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과 함께
바람 부는 절기인 ′소설(小雪)′을
느껴보며 산책해 보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반짝이는 눈송이 처럼
기쁨과 행복도 함께 반짝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카톡에서 가져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