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침묵해야 하는가
혀끝까지 나온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다.
언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떻게 침묵해야 하는가이다.
잘못 말한 것을 후회하는 일은 많다.
하지만 침묵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더 많이 말하고 싶어 할수록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릴 위험은 커진다.
‘저는 모르겠습나다’라는 말을
더 자주 하도록 훈련하라.
등 뒤에서 나를 욕하는 이는
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면전에서 나를 칭찬하는 이는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말은 힘이 세다.
말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갈라놓기도 한다.
말로 사랑을 만들 수도
적대감을 빚을 수도 있다.
잘못된 생각을 드러내는 두 가지 행동이 있다.
말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
그리고 침묵해야 할 때 말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카톡에서 가져온글)
'좋은 글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남은 날의 첫날 (0) | 2023.05.11 |
---|---|
좋은 글과 사진 108편 (0) | 2023.01.15 |
네 가지 힘 (0) | 2022.09.09 |
지성적인 일 (0) | 2022.05.31 |
여름으로 들어가는 ′입하(立夏)′ (0) | 2022.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