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편지(이혜인 시인) 가을 바람 편지 이해인 꽃밭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코스모스 빛깔입니다.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노래의 후렴처럼 읊조리며 바람은 내게 와서 말합니다. 나는 모든 꽃을 흔드는 바람이에요.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 좋은 글과 사진 2018.10.11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 좋은 글과 사진 2018.09.25
깊어가는 가을 정원 가을 저녁 이혜인 박하 내음의 정결한 고독의 집 연기가 피네 당신 생각 하나에 안방을 비질하다 한 장의 홍엽(紅葉)으로 내가 물든 가을 저녁 낡고 정든 신도 벗고 떠나고 싶네 좋은 글과 사진 2018.09.24
,보석 같이 좋은 말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에서는 소음이 될 수 있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에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은 말을 하라. 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마라. .. 좋은 글과 사진 2018.09.22
나그네 인 것을 "나그네" 인것을...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 좋은 글과 사진 2018.09.20
박경리 박완서의 老年觀 박경리 박완서의 老年觀 일상의 기적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 좋은 글과 사진 2018.09.11
작고 사소한 행복들 작고 사소한 행복들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메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 좋은 글과 사진 2018.09.11
덕담의 기적 덕담의 기적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할말의 95%가 나에게 영양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 좋은 글과 사진 201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