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다워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 좋은 글과 사진 2019.12.08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온 뒤의 햇빛 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의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좋은 글과 사진 2019.12.06
걸림 없는 자유로운 삶 내 존재를 제대로 알면 칭찬에 우쭐댈 일도 없고 비난에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칭찬이나 비난이 상대의 감정 표현일 뿐이라는 것을 알면, 내가 그 말에 구애받지 않게 됩니다. 같은 꽃을 보고서도 어떤 사람은 예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말없이 피어있는 꽃을 보고.. 좋은 글과 사진 2019.12.06
감정 다스리기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마치 강물이 큰 강으로 흘러가듯이 분노의 감정이 내면에서 세상 밖으로 흘러가는 .. 좋은 글과 사진 2019.12.06
혼자 걸어라 약속이 없어지면 늙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렘, 그 설렘이란 게 사라지기 시작하면 사람은 늙기 시작했고 의욕이 사라지고 무덤덤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 완전히 혼자일 때, 완전한 자유가 찾아온다. 쓸쓸한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 걸어가라. 아무런 기.. 좋은 글과 사진 2019.12.06
떠나고 나면 시간이 치유 못할 슬픔 없고 회복하지 못할 상실과 배신도 없으니 그것은 영혼의 위안이라. 무덤이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그들이 함께 누린 걸 죄다 갈라놓을지라도. 보라, 태양은 기분 좋게 빛나고 소나기는 그쳤지 않은가 꽃들은 아름다움을 뽐내고 날들은 얼마나 화창한가! 사랑에 혹.. 좋은 글과 사진 2019.12.06
오늘의 묵상 [오늘의 묵상] ♧..마음관리의 중요성, 마음이 미세한 입자?..♧ 스티브 잡스가 수술대에 올라서야 깨달았던 것은 "그동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읽지 않은 책 한 권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건강(健康)한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 좋은 글과 사진 2019.11.24
파도가 올라갈 때가 있다면 파도가 올라갈 때가 있으면 분명 내려갈 때도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는 파도가 올라가는 것만을 정상으로 여기고 내려가는 것은 비정상으로 여겼던 것은 아닐까요? 해가 떠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분명 장대 같은 장맛비가 올 때도 있는데 나에게만큼은 계속 해가 떠줄 거라 자.. 좋은 글과 사진 2019.11.22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 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 간이.. 좋은 글과 사진 2019.11.22
니체의 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의 결점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상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처신한다. 이것은 허영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언젠가 그것을 알아차리고, 혐오감을 갖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스스로 결점을 .. 좋은 글과 사진 2019.11.22